130315

디자이너가 되기위해 뛰어온 4년. 그동안 난 모든 불필요한 것을 빼기위한것에 목적을 두었다. 필요한 만큼의 정보 필요한 만큼의 전달 필요한 만큼의 요소 필요한 만큼의 재료 필요한 만큼의 행동 필요한 만큼의 불필요한 쓸데없는 것들을 배제한 모든것들.

그로인해 배제되는 모든것들 제한되어지는 모든것들의 불만족과 끊임없이 요구되어지는 탐욕은 어디서 섭취하고 어디서 구한단 말인가. 그로인해 채워지지 않는 것들은 어디서 충족시킨단 말인가. 나는 본래 욕심쟁이로 태어나 누구보다도 강한 탐욕과 욕심을 가지고 있기에 이러한 제한들과 절제가 어느것보다도 강한 고통을 안겨준다.

그냥 오늘 하루 문득 생각해본다. 무엇을 위한 절제이고 무엇을 위한 고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