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3

1. 여기와서 느낀건 흑인보다 라틴계 사람들이 더 무섭다는거.입은 옷도 그렇지만 행동도 너무 자유분방한건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건지 너무 과격하다. 어린것들이 것멋만 들어서는 쯧쯧 하고 치부해버리고 싶지만 여기는 미쿡. 난 외지인일뿐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한다.

그들은 뭉처다니고 또 말도 험하게 한다. 또 내가 동양인인데다가 말도 어눌하니 이건 뭐 말이 어눌하면 생각도 어눌할꺼라 생각하는 그런 첫 설움을 다시 당하게 되는 느낌이다.차리리 흑인들은 예의를 갖춰서 행동하고 또 신사적으로 행동한다. 아마 브라질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건 그들이 다수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다수가 되는 순간 사람들은 자신의 힘또한 강해젔다고 착각하게되기 마련이다. 나 또한 학교안에서는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음으로) 다수에 속했고 또 그렇게 행동했다. 이번에 돌아가면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교류도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그런것들이 좋게 비춰지지 않을 거란걸 여기서 깨닳았다. 조심해야지.

2. 어제 하루는 정말 외로웠고 우울했다. 온지 일주일도 안돼서 빨빨거리고 돌아다닌 그 결과가 이제 나타나는 것같았다. 이틀을 내리 잠만잤고 감기인지 몸살인지 여전히 몸이 아팠다. 덕분에 오늘 퀴즈도 망치고. 나 공부하러온거지 놀러온게 아니잖아? 브라질 사람들이 동양인은 제대로 놀줄 모른다고 무시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조금 발끈 했다. 나도 놀때는 과격하게 놀줄안다. 술도 못마시는거 아니고 또 꽉 막힌 사람도 아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노는건 스스로를 책임질 수있을때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스스로를 책임지고 또 자기가 낼껀 낼 수 있을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그게 설득력을 가지는 게 아닌가 싶다.이제 더이상 놀나이가 아니지.